타이타닉 감독 제임스 카메론,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3D 아티스트 본 링 (일명 헤비폴리)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바로 오스카상 수상자 들입니다.
네 맞습니다. 헤비폴리는 실제로 3D 세계에서 거물급입니다.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에서 눈부신 시각적 향연을 보여준 그의 작업은 3D뿐만 아니라 모든 비주얼 아트에서 획기적인 성과나 다름없습니다. 마치 만화책이 살아 움직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더 정확히 말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아직도 모르고계셨다면 여기 트레일러를 지금 확인해보십시오.
그리고 본은 결코 이 하나의 히트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넷플릭스의 '러브,데스+로봇' 드라마 시리즈 중 '증인'이라는 에피소드에서 그의 멘토인 알베르토 미엘고와 함께 한 작업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유사한 미학을생각나게 하지만 단지 다른 것만이 아니고 더 진화했습니다. 이 에피소드의 어느 부분에서 여러분은 살아 움직이는 영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반면 어떤 시퀀스나 전환 또는 샷을 보게 되면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하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라고 보는 사람들은 소감을 말합니다. '증인'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아름답고 그 비주얼 만큼이나 매혹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확인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헤비폴리는 어떻게 이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요? 자신을 내세우지않는 그의 성격과 겸손한 태도로 그 이유를 말한다면, 그는 순전히 운이 좋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그가 미국 LA에서 인턴십을 마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LA에서집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갑자기 컨셉 아티스트인 애니스 내임이 이메일을 통해 애니메이션 '트론:업라이징'을 작업하는 팀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면접 때 입을 마땅한 셔츠도 없이 본은 그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그는 셔츠를 사고 차를 빌려 스튜디오로 가서 면접에 참석했습니다. (사실 '트론'은 프로젝트의 수석 아트디렉터인 뛰어난 괴짜 천재 아티스트 알베르토 미엘고를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알베르토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애니메이션 테스트를 수행한 최초의 예술 감독이며 그의 독창적 비젼이 영화의 나머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영감을 주었습니다. 첫 번째 아티스트 알베르토는 헤비폴리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팀에 합류하도록 요청하였고 알베르토로부터 스파이더맨으로 이어지는 이 과정 안에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십시오.)
하지만 여러분들이 여전히 믿기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갑작스런 성공"이란 부분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헤비폴리는 그가 단순히 원해서 한 동안 자신의 스케치, 디지털 페인팅 및 기타 아트 작품들을 블로그에 게시했습니다. 이런 작업물들은 위임 받은 것들도 아니고 학교 과제도 아니었습니다. 그의 블로그에는 몇몇 팔로워나, 댓글을 통해 때때로 그와 대화하고 아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아트에 매혹되고 감동받았으며 애니스 내임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헤비폴리가 3D에서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행운이 아닙니다. 운이 한 역할을 했지만 사실 재능과 용기가 성공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헤비폴리는 3D에 입문 전 미국의 자동차 수도로 불리는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에 있는한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선 그리기, 원근법 및 정투영법에 대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는 손으로 작업하면서 싫증 나고 지겨웠습니다. 결국 그는 디자인한 것이 어떤 것이든 무관하게 여러 개의 정투영 그림들을 만드는 것이 싫어서 3D에 입문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그의 우주선 스케치에서 이런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
용기는 그의 본능을 믿고 그것들을 예상치 못한 곳까지 따라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본은 손으로 선 그리기를 시작했지만 정투영 그림의 지루함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3D를 배웠습니다. 이제 그는 3D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3D 모델이 머릿속의 상상을 닮아가길 원했고, 그래서 디지털 페인팅을 배웠습니다. 그는 주로 블렌더를 사용하여 3D 모델링 및 디지털 페인팅에 깊이 빠져들었지만 (그는 가라지팜의 열성 팬입니다!) 계속해서 수행하는 작업의 바로 가기를 만들고자 블렌더에서 스크립트 개발을 위한 코딩을 배웠습니다.그는 디지털 페인팅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 항상 하고 싶었지만, 디지털 페인팅을 위한 현재의 소프트웨어와 앱이 사실상 부족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로 유튜브 비디오를 통해 더 많은 코딩을 배웠고 헤비페인트라 불리는 자신만의 앱을 만들었습니다.
제도에서 3D, 페인팅, 그리고 앱 제작까지 헤비폴리는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할까요?
그는 단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찾았지만, 여러분은 헤비폴리가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내는 방법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본은 그런 부분에 관해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고객들이 좋아하는것들 즐기는 것들이 오직 전부입니다. 그가 과거에 블로그에 작품을 게시하던 것을 다시 언급하면 누가 요구해서가 아닌 단지 그가 좋아서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디즈니에서 '트론'을 만드는 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그는 여전히 모든 스케치들을 작업해서 블로그에 게시했을 것입니다. 그에게 개인 프로젝트는 다음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진정한 열정과 진정성을 갖고 무언가를 만들어낼 때 반드시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헤비폴리의 경험은 확실히 그 훌륭함에 대한 증거입니다.
요즘 헤비폴리는 앱 제작의 엔지니어링 측면을 좋아합니다. 요즘 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헤비페인트에 대한 데모와 튜토리얼을 출시하고, 앱을 더욱더 좋게 만들기 위한 작업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직감을 믿습니다. 그는 헤비페인트의 UI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경험 많은 코더와 디지털 페인터의 조언에 벗어나는 UI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는 헤비페인트가 자신의 스타일과 디지털 페인터로서의 우선순위를 반영하기를 원하며 이는 다른 앱과는 매우 다른 UI 디자인으로 이어집니다. 이제는 그의 직감을 믿을 때입니다.
헤비폴리의 다음 작업은 무엇일까요? 그는 개인 프로젝트가 다음으로 이어질 수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비페인트가 헤피폴리의 비디오 게임인 헤비플레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저는 그 게임을 꼭 구매할 겁니다.
이 글은 본이 가라지팜 팟캐스트 제작진에게 제공한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전체 인터뷰를 들어보십시오. 업계 최고 중 한 명인 헤비폴리에게 적어도 한 두 가지 이상은 꼭 배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