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아트

건축 시각화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까지 디페 형제의 놀라운 3d 여정

AOKI 스튜디오 설립자인 올리비에와 크리스토프 디페는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그들이 올림픽 경기장을 시각화 하는 것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만드는 것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매일 온라인 렌더팜의 클라우드 렌더링 서버는 건축 시각화 , 애니메이터, 3D 아트 제작자, 캐릭터 디자이너, 가상 및 증강 현실 개발자 및 영화 제작사의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분야의 프로젝트들이 하나의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것은 결코 흔한 일이 아닙니다.        

AOKI  스튜디오는 특별합니다.    

AOKI 스튜디오는 건축을 전공한 프랑스 출신의 두 형제 올리비에와 크리스토프 디페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자신의 건축 디자인을 위한  렌더를 제작하면서 3d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건축 전공자들이 어떻게 이것을 제작할 수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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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KI 스튜디오, 올리비에 디페의 3D 이미지 '올림픽 경기장'

사실 짧게 설명 드리기 힘듭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7천 마일이 넘는 두 개의 대륙의 세 개의 도시에 걸쳐 우여곡절이 많은 여정이었습니다.    

디페 형제는 보르도에서 건축 시각화 회사로 출발했습니다. 2000년에 그들이 스튜디오를 파리로 옮겼을 때, 이 시점에 그들 이야기의 첫 번째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건축 시각화 일을 수행하는 동안, 그들은 결국 럭셔리 제품 부문에서 몇몇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랑콤이라는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위한 것이었는데, 이는 그들의 건축 고객들을  시작으로 상당히 도약한 것이었습니다.    

랑콤을 비롯한 여러 럭셔리 제품의 고객들을 위해 일하면서 그들은 프랑스 TV 채널인 TF1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올리비에는 그들이 어떻게 럭셔리 부문에서 공중파 방송으로 도약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것이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디페 형제에게는 가능성이 열렸으며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TF1의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일년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에 있어서 막 도약을 한 시점에 그들은 또 다른 일을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01년 올리비에와 크리스토프는 도쿄에 스튜디오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불과 일년 전만 해도 이 두 아티스트는 오로지 건축 렌더링 만을 해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제 그들은 캐릭터 디자인, 애니메이션, 심지어 글쓰기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 새로운 기술들을  습득하고 있는 동안 그들은 6천 마일을 비행해 언어를 구사하지도 못하는 도시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열기로 결심했습니다.

디페 형제는 다릅니다.    

도쿄에서 그들은 스튜디오 이름을 일본어로 푸른 나무를 의미하는 'AOKI'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무처럼 그들 프로젝트의 성격은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나갔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렌더링으로 힘들게 했던 10여 년 전 제작한 생수 브랜드의 광고입니다. 그 프로젝트에는 수백 개의 투명한 물병이 있었고 이것은 Caustics(커스틱)를 의미했습니다. Caustics은 확산된 표면을 통과하는 빛으로 보통 3D 아티스트에게 지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렌더 시간을 부릅니다(렌더링이 무엇인지 더 잘 알고 싶다면 렌더팜의 작동 원리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십시오). 하지만 올리비에와  크리스토프는 도전에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를 극복했고 다음과 같은 유쾌한 광고를 성공적으로 완성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AOKI 스튜디오에는 또 다른 도전이 찾아왔습니다. 생수 광고와 달리 문제는 복잡한 조명 알고리즘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은 배의 엄청난 크기가 도전이였으며 렌더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긴 렌더 시간에 대해 말하자면, 이것이 AOKI 스튜디오가 온라인 렌더 서비스의 도움을 받은 주된 이유였습니다. 얼마 전 일본의 주요 공영 방송 채널인 NHK에 의해 AOKI 스튜디오가 4K 풀 CG 애니메이션 역사극 영화를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흥미진진한 프로젝트처럼 들리지만 초고해상도와 일본인들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우수성이 결합된 작품은 3D 아티스트들에게는 악몽처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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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방송의 사극 'Sanada Maru'

"오사카 성을 환경과 함께 재현하기 위해 역사 학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에서는 4K 렌더링을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올리비에가 말합니다.    

디페는 실제로 가라지팜을 정말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코로나 렌더 웹사이트에서 링크를 입력했습니다." 라고 올리비에가 말했습니다. "저는 가라지팜의 서비스 팀원과 실시간 채팅을 하게 되었고, 그 대화에서 영국식 유머를 느끼며 연락을 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것은 가라지팜의 연중무휴 24시간 서비스 지원 팀의 또 다른 강점입니다. "가라지팜의 지원 팀은 훌륭하고, 무척 대응이 빠르며, 매우 친절합니다. 저는 제 다음 프로젝트를 빨리 가라지팜에서 진행하길 기대합니다" 라고 올리비에가 전합니다.    

올리비에와 크리스토프가 온라인 렌더링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지원팀에 대한 만족도 였을 수 있지만 계속 사용하도록 만든 점은 렌더 속도가 빨랐기 때문입니다. 비디오 게임 포켓몬 GO에서 했던 것과 같은 상업용 프로젝트에서 올리비에는 빠른 렌더링 속도를 갖는 것이 고객의  승인을 받는 특성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광고에서 복잡한 점은 고객들이 가능한 한 늦게 프로젝트에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렌더팜의 사용은 필수불가결한 것이 됩니다.”라고 올리비에가 말했습니다.

2007년 올리비에와 크리스토프는 파리 스튜디오를 닫고 상하이에 새 스튜디오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파리에 집이 있기 때문에 일을 할 때 Dropbox, 스카이프, 가라지팜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많은 온라인 협업을 수행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일어났을 때 원격으로 일하는 것은 AOKI 스튜디오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디페 형제가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는 항상 한발 앞서 있다는 점입니다.

AOKI 스튜디오의 다음 단계는 무엇일지 정말 기대되지만 그들의 역사를 보면 결코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갑자기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를 개발하기로 결정하는 것처럼 쉽게 NFT 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스튜디오는 상업 및 영화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현재 스튜디오의 파이프라인에 있는 올리비에는 어린이 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도 이 두 형제가 다음에 무엇을 이루어낼지 궁금하다면, 그들의 웹사이트페이스북을 확인하십시오.        

AOKI 스튜디오는 V-Ray, Corona, Octane, Unity, iToo의 RailClone 및  Forest Pack 및 Houdini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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