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http://www.aparato.tv/work/
전문영역: Character Animation | Film
국가: 우루과이
기존 렌더팜을 사용하며 불편함을 겪었을 때 가라지팜을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본 가라지팜의 서비스는 그야말로 최상이었습니다.
CAMILO VELIOVICH, APARATO
APARATO, 또는 Aparato Post는 우루과이의 VFX, 캐릭터 애니메이션 및 모션 디자인의 주요 소스입니다. 작품은 대부분 실사, 디지털 3D 및 2D의 절충점에 위치해있으며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도 독창적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스튜디오입니다. Aparato는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칠레, 파라과이, 미국, 영국, 스페인 및 중국의 생산 하우스 및 에이전시와 코카콜라, 아멕스, Movistar, 펩시, AMPM 및 네슬레와 함께 오랫동안 작업해왔습니다. 몬테비데오의 활기찬 도시 한 가운데에 Aparato의 본사가 위치해있는데요. Aparato의 유명한 팀원 중 한 사람인, Camilo Veliovich와 나누었던 솔직한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제 이름은 Camilo Veliovich입니다. 저는 우루과이의 몬테비디오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스튜디오의 이름은 ‘Aparato Post’입니다. 현재 우루과이의 주요 애니메이션 및 FX 하우스 중 하나입니다. 12-16명정도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주로 3D작업을 합니다. 저희는 상대적으로 작은 팀이며, 내부 인력들도 보통 사람들이기 때문에, 큰 프로젝트보다는 작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스튜디오 초창기 멤버는 아니라서요.(설립된 지 몇 달 지난 후 일하기 시작했답니다.) 일단, 저희 스튜디오는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는 작은 그룹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모여서 Aparato Post를 결성하였구요. 비교적 작은 프로젝트에서 시작했지만, 곧 성장했다고 합니다. 제가 함께하기 시작한 것은 펩시 광고 건부터였습니다. 약 40초 짜리의 웹페이지용 콘텐츠였습니다.
보통 비디오게임을 하면서 지냅니다. 때때로 집에서 스튜디오에서 다루지 않는 3D CGI를 다루는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005년, CG가 게임 속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저는 CG세계에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작정하고 시작했던 것은 몬테비데오의 애니메이션 학교에 입학했을 때 입니다.
보통 CG애니메이션 학교에서는 CG에 관한 다양한 것들을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깊이 있게 시작되는 수업은 많지 않은데요. 때문에 수업을 마친 후 더 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특히 직장에서 필요한 추가적인 기술력은, 스스로 연마해야만 합니다.더 나은 일을 하고 싶다면 계속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 당시 건축과 CG를 함께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것 중 하나가 ‘건축시각화’ 분야였기 때문에 3D CG를 배웠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건축시각화 분야는 제 관심에서 제외되었지만요.
아마도 Sears Navidad 일겁니다. 광고의 이야기도 좋았고, 스튜디오 사람들 전부가 그 프로젝트에 몰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멋진 장면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많은 방법으로 당신의 자동차를 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엄청나게 많은 차를 렌더링 해야 했습니다!
그 외에 또 다른 프로젝트는 Bayer Aspirin과 콜라의 진실들이라는 프로젝트 입니다.
아무래도 렌더링 시간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수백 만 개의 다각형 3D 장면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PC 몇 대로 렌더링을 해서는 마감시간까지 맞출 수 없었기 때문에 저희는 렌더팜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업로드 시간조차도 팜에서 렌더링하는 것이 훨씬 빨랐습니다.
Mustang 광고에서 사용했던 부분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일단 대부분의 프로젝트처럼, 각 장면마다 어려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일부 장면은 렌더링 시간이 굉장히 짧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장면은 정말 많은 시간이 요구되었구요. 특히 다양한 방식으로 Mustang을 어필해야 하는 방법을 보여주어야 했던 저희는, 엄청나게 많은 조합을 표시해야만 했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약 800대의 자동차가 들어가야 할 정도였습니다.
혹은 큰 격납고 안에 있는 차를 클로즈업 하는 씬이 있었는데요. 시나리오는 있었지만, 차 실물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격납고를 별도로 렌더링 한 후, 차를 따로 관리했습니다. 그 결과 더 좋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변경사항으로 인해 몇 번 더 렌더링해야 했는데요.그 당시가 아마 클라우드 렌더링 서비스가 빛을 발한 핵심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사용했던 소프트웨어는 평범합니다. 3ds Max와 V-Ray 등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아 이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렌더링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예감이 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많은 프레임, 긴 렌더링은 요즘에는 일반적인 일이죠. 제 시간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은 가능한 많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로컬 렌더팜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너무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 클라우드 렌더링은 훌륭한 서비스 입니다. 때때로 필요한 것입니다.
렌더팜을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옵션들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렌더팜이 상당히 불편했던것과 달리, 가라지팜의 서비스는 그야말로 최상이었습니다. 가라지팜의 가장 큰 장점은 렌더링이 잘못되거나, 혹은 렌더링을 업로드 한 뒤 뭔가 궁금한 점, 의문이 생겼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라지팜의 소프트웨어가 가벼워서 좋습니다. 씬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깜빡거리지 않고 완료됩니다. 가라지팜의 고객 서비스 품질은 아주 우수합니다.
다른 렌더링 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혼자 어둠 속에서 일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되어도 혼자서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가라지팜을 다시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http://www.aparato.tv/ 에서 스튜디오에 관련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저의 개인적인 포트폴리오는 https://www.artstation.com/artist/camiloveliovich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